<뉴스=뉴시스>
◇전 임직원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포스코는 해외사업 확대 등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감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직원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글로벌 비즈니스의 최전방이라 할 수 있는 해외법인 주재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해외법인 및 사무소에서의 의사소통을 법인별 여건을 고려해 영어 또는 현지어를 기본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공용언어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본사와의 의사소통 시에도 영어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또한 포스코는 어학능력 측정을 위한 일환으로 어학시험을 '스피킹 테스트'로 전면 전환하기로 했다. 실제 업무수행에 필요한 말하기와 쓰기를 강도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는 영어 능력은 스피킹 테스트를 기준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앞으로 회의와 보고 시 영어 사용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임직원의 글로벌화를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기사입력 2009-12-0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