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초구, 영어간부회의 정례화 작성일   |  2008-06-26 조회수   |  5958

서초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영어간부회의를 분기별 1회로 정례화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서초구는 간부의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 하에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영어간부회의를 시범실시한 바 있다.

영어간부회의 정례화 방침에 따라 서초구는 이 달 30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3차 영어간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이어 3번째 열리는 행사”라며 “향후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구청 내 간부가 참가하는 영어 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어간부회의는 한글과 영문이 병기된 회의 자료를 준비한 뒤 해당 부서장이 관련 내용을 영어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초구는 행정용어의 영어표현을 정리한 ‘한ㆍ영 행정용어집’을 배포하고 업무 시간 이후 3시간씩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직원의 영어실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영어간부회의로 직원들의 영어 공부를 독려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영어 의사 소통 능력도 배양할 수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10월 ‘영어통용 글로벌 도시’ 조성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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