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국가로 이민이나 직업 연수를 가려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어 실력이 조사 대상 20개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19위로 나타났다. 3일
영국문화원과
케임브리지대, 호주 IDP 에듀케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영어인증시험인 IELTS에 따르면 지난해 응시자수 상위 20개국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이민·직업연수용 시험에서 9점 만점에 5.21점으로 19위에 그쳤다. 영역별로는 9점 만점인 이 시험에서 듣기(5.28점)와 읽기(5.20점)는 18위, 쓰기(4.95점)와 말하기(5.21점)는 19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