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들이 외국어 학습에 몰입(?)하고 있다.
경북도는 4월부터 영어와 중국어 일어까지 3개 외국어를 구사하는 공무원 37명을 ‘글로벌 마스터’(Global Master)로 양성하기로 하고 특별 외국어교육 훈련과정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에 나섰다.
글로벌 마스터 과정은 외국어 구사능력을 향상시켜 지방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능력이 우수한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마스터 37명은 원어민 강사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영어 20명, 일본어 9명, 중국어 8명을 각각 선발해 4월부터 전문어학기관에 위탁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어학훈련을 실시한 다. 내년에는 6개월 가량 현지 어학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마친 직원은 통상외교, 투자유치 등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