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
OPic은 '말하기'에 초점이 맞춰진 실전 영어 테스트로서, '듣기'와'읽기'위주로 평가했던
토플과 토익에서 고득점을 받더라도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구직자를 가려내는 시험
이다. 유창하지는 않더라도,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능력을 원하는 기업들로선 OPIc에 매력
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구직자에게는 영어회화 능력이 하루아침에 느는 것이 아닌만
큼 '취업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각종 취업카페에는 토익위주로 취업준비를 해온 구직자들이 전략을 수정할 계획이라는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허나, OPIc이 해외 어학연수를 부추긴다거나 OPIc도 일정한 패턴이 있
어서 유형만 익히면 점수가 잘 나올 수 있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 그럼에도 OPIc은 꾸준히
확산될 태세이다. 이미 지난해 말 CJ그룹과 신라호텔,오뚜기등에서OPIc을 영어평가시험으로 도
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