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어회화↑ 한자능력↑…이런 사람 취업 우대합니다 작성일   |  2007-11-26 조회수   |  369680
4분기 마지막 취업 시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우대하는 구직자들의 조건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인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시 우대항목'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기업 중 61.3%가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고 답했다.
자격증에 뒤이은 우대 조건으로는 영어 능통자(50.0%), 제2외국어 능통자(23.8%), 지역 연고자(13.8%) 순이었다.
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공인회계사(CPA), 국제금융위험관리사(FRM), 신용위험분석사(CRA) 등 금융자격증 취득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최근 실질적인 영어회화 능력이 중시되면서 삼성, 현대ㆍ기아자동차, LG전자, GM대우, STX그룹 등이 영어면접을 강화하고 있다. 예컨대 삼성중공업은 채용과정에서 영어 토론을 실시하고, 현대건설, 현대모비스는 영어인터뷰가 마련된다.
중국과 교류가 확대되면서 삼성은 한자능력시험 3급 이상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SK, 현대중공업, 두산 등도 한자능력 우수자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자체적으로 한자 시험을 실시한다.
이 밖에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브릭스(B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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