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by the University of Texas found husbands and wives are equally romantic, but they express their feelings in different ways.
Researchers at the university interviewed 168 couples at four points in their marriage, Britain‘s The Daily Telegraph reported Saturday.
Husbands and wives were questioned separately about how close and attached they felt to their partners, as well as a number of questions about each other’s behavior over the past 24 hours.
Researchers found wives “seem to show love by tending to the emotional climate of their marriages” while husbands‘ love “appears to create an environment that draws spouses together in activity.”
“Contrary to the notion that women are more inclined than men to show love through affection, husbands were just as likely as wives to express their love by engaging in warm, intimate behaviors,” the researchers wrote in the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Moreover, contrary to the popular notion that wives’ ability to love outshines that of men, it appears that husbands may actually use a wider range of behaviors to show their love than wives,” they said. “To shamelessly abuse the metaphor, we did not find men in a Martian cave nor women in a Venusian garden, but rather in separate neighborhoods of the same town.” (UPI)
<관련 한글 기사>
여자와 남자, 누가 더 사랑할까?
텍사스 대학교가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똑같이 사랑한다. 다만, 그들은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대학 연구진은 168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생활의 네 가지 측면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했다.
남편과 아내는 각자 서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따로 질문을 받았다. 부부는 각자 서로에게 얼마나 친밀감과 애착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진술했고, 지난 24시간 동안 배우자의 행동에 대한 질문 문항들에 답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아내는 ’배우자의 감정을 돌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남편들은 ’배우자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려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가 보살핌으로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는 경향이 큰 것에 비해 남편은 따뜻하고 친밀한 행위에 참여함으로써 사랑을 표현하려고 한다,"를 골자로 한 이번 연구는 ’성격과 사회심리학 회보(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에 실렸다.
한편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사랑하는 능력이 더 뛰어다나는 보편적인 인식에 대해서 연구진들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훨씬 더 넓은 범위의 행동으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그들은 "말하자면, 남자들은 화성의 동굴에서 살고 여자들은 금성의 정원에서 산다거나 하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다. 남성과 여성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지만 다른 집에 살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 코리아헤럴드 8월 13일 字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