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ational Enquirer says it is standing by a report which claims Macaulay Culkin is addicted to heroin, despite the U.S. actor's insistence he is not.
The former child star's representative told E! News last week the story is "not only categorically without merit, but it is also impossibly and ridiculously fictitious."
"We beseech the responsible media to consider the source and its reputation, and to please not perpetuate this destructive and insulting story by pursuing it any further," the actor's publicist said.
However, the tabloid newspaper said it refuses to retract or amend its report.
"The National Enquirer hopes the cover story on its latest issue, "'Home Alone' star Macaulay Culkin Addicted to Heroin -- Only 6 Months to Live!" will act as a dramatic and much-needed wake-up call to the 31-year-old actor," the tabloid's representatives said in a statement posted on its Web site.
"Our advice to Macaulay is to seek professional help to avoid the same tragic fate of other beloved celebrities, including Whitney Houston, who died earlier this year," the statement goes on.
"We believe that the former child star should be doing everything he can to get the treatment he so desperately needs -- and which could have saved the life of his friend Elijah Rosello. Her family confirmed to The Enquirer that she did drugs with Macaulay before her drug-related death in March.
"Should Macaulay's representatives continue to deny The Enquirer's accurate and detailed report, we are ready to offer him the opportunity to take a blood test administered by an independent medical lab. It is a fact that as The Enquirer tracked Whitney Houston's descent into her drug hell, she refused to admit she had a problem -- and Whitney was represented by some of those people now denying Macaulay's potentially deadly problems.
"The Enquirer editors would hate to see Macaulay end up like Whitney."
Culkin was a famous child star of the 1980s and '90s, appearing in the blockbuster "Home Alone" comedies, as well as the films "Uncle Buck," "My Girl" and "The Good Son." As an adult, he has co-starred in several independent movies and worked as a disc jockey. (UPI)
<한글 기사>
아역출신 배우 마약 중독 ‘6개월 시한부’
지난 1990년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주인공을 맡아 인기몰이를 한 미국 출신 배우 맥컬리 컬킨(Macaulay Culkin) 을 헤로인 중독자 보도한 한 언론사가 컬킨 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맥컬리 컬킨(31)의 홍보 담당자는 지난주 E!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기사가 범행 진위와 상관없이 단정지어졌으며, 극단적이고 어처구니없이 허구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해당 매체에게 배우와 그의 평판을 생각해서 파괴적이고 모욕적인 이 기사의 배포를 재고해줄 것을 청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 내셔널 인콰이어러(The National Enquirer)는 기사 삭제나 정정 기사를 내보내기를 거부했다.
이 매체는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더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나홀로 집에’ 스타 맥컬리 컬킨 헤로인에 중독돼 살날 6개월 남짓 남아”라는 제목의 기사를 최신 호에 커버기사로 내보냈다. 이는 그 배우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성명서는 “우리가 맥컬린에게 주는 조언은 올해 초 사망한 휘트니 휘스턴처럼 연예인들이 겪은 비참한 운명을 피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는 컬킨이 치료를 받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컬킨의 친구 엘리자 로셀로(Elijah Rosello)의 어머니는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마약 중독으로 지난 3월 사망한 당신의 딸이 맥컬리와 함께 마약을 했다고 증언했다.
“맥컬리 측은 인콰이어러의 정확하고 면밀한 보도를 계속해서 부인한다면 우리는 그에게 독립적인 의학 연구소에서 혈액 검사를 받을 것을 제안할 수 있다. 일전에 본사는 휘트니 휘스턴의 약물 중독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휘트니 측은 사실을 극구 부인했고 그 때 휘트니를 대변인을 맡았던 이들의 일부가 현재 맥컬리와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사의 대표진은 “인콰이어러는 맥컬린이 휘트니와 같이 생을 마감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라는 말과 함께 성명서를 마쳤다.
맥컬리 컬킨은 블록버스터 코메디 영화 “나홀로 집에”로 1980년과 90년대 인기를 얻었으며 “엉클 벅” “마이 걸” “더 굿 선”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성인이 되어서는 몇 편의 독립영화에 등장했으며 DJ로도 일했다.
- 코리아헤럴드 8월 7일 字 기사